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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찬주 기자 | 코로나19 확산에 정부는 다중이용시설 ‘운영제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이후 지난 18일,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모든 방역조치가 종료됐다. 행정명령 시행 기간은 햇수로 2년여, 일수로는 약 757일이다. 다만, 일상 회복의 초입에서 손실 회복의 기대와는 달리, 번화가가 아닌 동네상권 상인들은 거리두기 해제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방역조치 기간 중 ‘집합금지업종’으로 분류돼 거의 영업을 하지 못한 유흥업소 업주들은 최소 수천만원에서 최대 수십억의 재산손실을 봤다고
김찬주
김찬주 기자
2022.04.2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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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찬주 기자 | “방역지침을 지키지 않는 시설이 있다면 집회나 집합을 금지하는 명령을 내리고, 명령을 어기면 처벌을 하는 등 단호한 법적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2020년 3월22일 정세균 국무총리의 첫 운영제한 행정명령 당시) “사랑하는 내 나라에서 배신감을 느꼈었죠. 눈물이 납니다. 단골손님께서 그동안 잘 버텼다고 하셨어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네요. 저를 비롯한 모든 사장님들 고생하셨습니다.”(지난 16일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 게시글 갈무리) 예고 없이 찾아온 세계적 감염병 ‘코로나19(COVID
김찬주
김찬주 기자
2022.04.1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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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찬주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평화프로세스를 기조로 삼았다. 하지만 북한은 올해에만 무려 9차례의 미사일을 시험 발사 했다. 군 당국은 최근 북한이 발사했던 탄도미사일의 경우 신형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성능을 점검하는 시험발사였다는 결과까지 냈다. 북한이 지난 2017년 11월말부터 유지해오던 무력도발 모라토리엄(시험발사 유예)을 사실상 파기했다는 평가다. 문 대통령은 취임 초반 3차례의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키며 평화 기조를 유지하는 듯 보였다. 그러나 북한은 얼마 되지 않아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일방적 폭파,
김찬주
김찬주 기자
2022.03.13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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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찬주 기자 | 코로나19 창궐이 두 해를 넘기고 있다. 감염병 발현 초기에 문재인 정부는 이름도 생소한 ‘K-방역’을 내세우며 방역성과를 자화자찬했다. 의료방역체계에 있어 정부가 사령관을 자처한 셈이다. 하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확진자수는 늘어만 가다가 기어이 일일 신규확진자수 ‘전 세계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긴 터널의 끝이 보인다”는 등 자신감을 나타낼 때면 확진자가 폭증하는 아이러니한 현상이 반복됐다. 코로나 2년을 돌아본 의료계는 주인공 역할에 몰입된 정부 뒤에서 의료전문가들은 조연으로 남아
김찬주
김찬주 기자
2022.03.1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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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찬주 기자 | 2017년 출범한 문재인 정부는 ‘주거공공성 강화’를 부동산정책 기조로 삼았다. 다주택자를 투기꾼으로 못 박고 근절대상으로 바라보면서 현재까지 무려 28차례의 부동산 대책을 폈다. 부동산 규제로 이들의 주택을 시장에 풀어 서민 주거수요를 늘리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임기 막바지에 이른 결과는 집값 폭등이었다. 청년들은 내 집 마련의 꿈이 좌절됐고, 여야 대선후보들도 실패로 규정하면서 현 정부가 풀어헤친 부동산 대책은 차기 정권이 해결해야할 과제로 남았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부동산 시장을 주도하려 ‘심판’
김찬주
김찬주 기자
2022.03.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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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찬주 기자 | ‘결국 뒤 돌아보는 그 순간 나는 어떤 눈빛을 지니게 될는지, 두 손으로 두 귀를 막고 어떻게 ’소리 없는 비명‘을 지를는지. 다만 몇 개의 그림자, 그리고 등 뒤의 세계’ ◇ 서울역 한 복판에서 느낀 서러움 이장욱은 그의 시(詩) ‘절규’를 통해 뭉크의 ‘절규’에 표현된 사회의 불안과 공포가 사람이 생활하는 현대 사회에서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전하고 있다. 이미 불안과 두려움은 자신의 내면 의식 속에 깊게 자리 잡고 있어 ‘소리 없는 비명’을 지를 수밖에 없으며 이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는 의미다. 불안한
김찬주
김찬주 기자
2022.01.2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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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찬주 기자 | 24일 오후 4시30분부터 25일 새벽 4시까지 12시간가량 경험한 서울역 노숙 취재는 기자에게 고작 한나절짜리 ‘도전’일 뿐이었다. 반면, 그곳의 사람들은 각자의 삶을 어떻게든 살아내려는 생존의 과정이었다. 그야말로 ‘생존 캠핑’이다. ◇ “조심해”…한 마디에 약해진 각오 오후 8시40분. 동료기자가 전화를 걸어왔다. 서울역에 잠시 들린단다. 구역사 앞으로 오라고 했다. 평소 당찬 모습이 강점인 친구다. 기다리던 중 서울남대문경찰서 서울역파출소 앞이 분주하다. 사람들이 캠핑용 접이식 테이블을 깔고 그
김찬주
김찬주 기자
2022.01.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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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찬주 기자 | 서울특별시 중구. 유수 기업들 사이로 각자의 삶을 사는 이들이 태동하는 곳. 눈이 시리도록 화려한 건물 숲과 네온사인. 그 반대편엔 서울역 앞을 떠나지 못한 채 자신의 머물 곳을 짊어지고 천천히 오늘을 살아내는 ‘달팽이들’이 있다. ◇ ‘푸른 하늘 푸른 산, 세상은 덧없고 나도 조용히 가네’ 한 번쯤은 해보고 싶던 취잿길에 나섰다. ‘그들’과 조금이라도 섞이고자 2주 넘도록 수염도 안 잘랐다. 아직 해가 떨어지지 않은 24일 오후. 서울역 노숙에 사용할 침낭과 패딩 점퍼, 노숙인들의 목소리를 담을 노트와
김찬주
김찬주 기자
2022.01.2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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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찬주 기자 | 최근 ‘갈등’과 ‘분열’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 중 코로나19 백신이 화제다. 애초 정부는 백신이 ‘선택’사항이라고 했지만, 이젠 ‘강제’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크다. 특히, 정부가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위해 ‘방역패스’ 정책을 실시한 데 대해 일각에서는 ‘국민이 국민을 감시토록 했다’ ‘미접종자에게 사회적 불이익을 준다’는 지적도 함께 나온다. ◇ “왜 미접종자란 말을 면전에서 대놓고 합니까”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정책을 실시한 지난해 11월 중순 한 저녁. 기자와 지인은
김찬주
김찬주 기자
2022.01.1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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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찬주 기자 | 최근 ‘갈등’과 ‘분열’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기성세대와 청년세대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조차 심심찮게 갈등을 일으키는 장면을 목격할 수 있을 만큼 각자의 인식과 이해의 범위가 다르다. 일부 기성세대는 청년을 향해 ‘머리에 피도 안 마른 것들’이라는 반면, 일부 청년들은 ‘꼰대’라며 맞서는 상황이다. 지난달 22일 오후 1시께 소요산 방면으로 가는 서울지하철 1호선 내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한 여성 승객 A씨와 7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남성 승객 B씨 간 언쟁이 벌어졌다. 다툼의
김찬주
김찬주 기자
2022.01.1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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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찬주 기자 | 현 정부 출범 이후 ‘갈등’ ‘분열’이란 단어를 자주 접한다. 대표적으로 ‘남녀갈등’ ‘세대갈등’ 코로나19 백신으로 인한 ‘국민분열’ 등이다. 갈등과 분열은 청년 세대들에게 주요 논쟁거리다. 특히, 여당이나 야당이나 젠더갈등 문제로 저들끼리 맞다, 틀리다며 언성을 높이는 싸움을 보고 있자면 눈살이 찌푸려진다는 게 청년들의 말이다. 최근 정치권에서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방아쇠를 당긴 ‘여성가족부 폐지’ 주장이 화두다. 윤 후보는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같이 올리고 구체적인 설명을 달진 않
김찬주
김찬주 기자
2022.01.10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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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찬주 기자 | 투데이코리아는 2회에 걸쳐 SNS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를 전했다. 긍정적인 면은 더욱 유지하고 확대해야하겠지만, 그 이면에 나타나는 어둠은 예방하고, 해결해야할 필요가 있어서다. 이에 따라 법조계와 심리학자 등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빌려 앞서 보도한 몇 가지 사례에 관한 문제에 어떤 대책이 있는지 조언을 구했다. ◇ 전문가들 “SNS 발생 범죄, 법적 엄단해야” SNS는 인터넷 기술의 발달로 불특정다수와 소통하고 지구촌 모두를 연결시킨 ‘초연결 사회’를 구축했다. 이로 인해 그동안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
김찬주
김찬주 기자
2021.11.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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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찬주 기자 | 빛이 있으면 그림자도 있기 마련이다. SNS의 파급력은 넓게 보면 사회의 문제를 세상에 알려 해결의 계기를 제공하는 확성기의 역할을 하거나, 개인에 있어서는 자기계발과 홍보의 수단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SNS를 잘못된 방향과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오히려 사회적 문제를 발생시키거나 사건, 사고로 이어지기도 한다. ◇ ‘SNS 인생샷’에 돌이킬 수 없는 상황까지 SNS의 대중화는 ‘인플루언서’를 탄생시켰다. 인플루언서란 SNS에서 수만 명에서 수십만명에 달하는 구독자를 통해 대중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들
김찬주
김찬주 기자
2021.11.2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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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찬주 기자 | 인터넷은 없어선 안 될 필수 기술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스마트폰 보급이 더해지면서 일상생활 속 개인 간 네트워크도 촘촘해져 ‘초연결 사회’에 이르렀다. 대표적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다. 편리하고 신속하며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SNS지만, 어둠도 공존한다. 투데이코리아는 SNS의 역할, 명암(明暗), 일부 사례에 대한 문제 해결방안을 3회에 걸쳐 보도한다. 지구촌 인류의 소통 창구는 SNS다. 삶을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인터넷 기술의 발달은 스마트기기 보급과 맞물려 인류를 네트워크
김찬주
김찬주 기자
2021.11.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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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찬주 기자 | 전 세계에서 대중교통 체계가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우리나라임에도 시민들의 공공장소 문화수준은 개선돼야 할 부분이 남은 듯 보인다. 최근 버스에서 다리를 뻗고 다른 승객에게 피해를 준 이른바 ‘쭉뻗녀’가 피해자에게 오히려 상해를 입혀 지난달 28일 법원이 벌금 100만원형을 선고한 사례만 봐도 그렇다. (본보 참조) 지하철도 마찬가지다. 최근 다리를 쩍 벌리는 ‘쩍벌’ 승객들은 다소 줄었지만, 다리를 쭉 펴거나 꼬아 앉는
김찬주
김찬주 기자
2021.11.1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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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찬주 기자 | 2000년대 초반 이른바 쩍벌 승객들로 우리 사회의 공공장소 의식수준이 낮다는 비판이 제기된 후 현재까지 상당부분 개선된 듯 보였다. 하지만 쩍벌에 이은 ‘쭉뻗’ 승객으로 인해 폭행사건까지 발생했다. 해당 사건은 평일 오후 퇴근길 발 디딜 틈 없는 만원버스에서 다리를 뻗고 앉아 다른 승객에게 피해를 주던 여성 A씨가 자신을 기분 나쁘게 쳐다봤다는 등의 이유로 앞에 서있던 여성승객 B씨를 발로 차 상해를 입혀 재판부가 벌금형을 선고한 일이다. 때문에 재차 우리 대중교통 문화수준과 자신의 에티켓 수준을 되돌
김찬주
김찬주 기자
2021.11.0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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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찬주 기자 |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가 전면 금지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으로 인해 주택밀집 지역 주민과 자영업자들의 불만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자체도 난감한 입장을 표했다. 전문가는 이번 개정안 시행으로 발생하고 있는 시민 불편은 예견된 혼란이라 지적했다. 아이들, 숨어있다 ‘뿅’…‘민식이법’ 이후 가중되는 시민혼란 개정안 시행 계기는 ‘민식이법’ 이후다. 민식이법은 2019년 스쿨존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김민식 군의 사고 이후 발의됐는데, 내용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과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의무화를 담은 ‘도로교통법
김찬주
김찬주 기자
2021.11.0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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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찬주 기자 | “몇 분 동안 물건 내리는 것도 불법이라고 하는 건 너무하잖아요. 법이 최소한 먹고 사는데 지장을 주면 안되는 거 아닙니까”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를 전면 금지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제32조)이 시행되면서 주민들에(본보 11월1일자 보도 “어디 주차하나”…도로교통법 개정안 열흘 째, 주민 불만가중) 이어 어린이보호구역에 속한 상가 자영업자들도 불만을 표하고 있다. 지자체도 이들의 고충에 십분 공감한다는 입장이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방침이 없어 난감해 하고 있다. 2일 부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
김찬주
김찬주 기자
2021.11.0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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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찬주 기자 | “여기는 다세대·연립주택 밀집지역이라 주차공간도 없는데 어디에 주차하라는 겁니까. 늦은 밤에 주차한다고 해도 사람들이 사진 찍어 신고할까봐 겁나서 마음 놓고 쉬지도 못하겠어요.”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전면 금지 시행이 열흘째를 맞은 가운데 인근 다세대·연립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불만이 심화되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가 전면 금지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앞으로는 별도 표시가 없어도 모든 구역에서 주·정차할 수 없게 됐다. 그동안 어린이보호구역이라도 별도로 금지 장
김찬주
김찬주 기자
2021.11.0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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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찬주 기자 | “인터넷이 잠깐이라도 안 되니까 엄청난 불안을 느꼈어요. 그동안 인터넷상의 한 요소처럼 살아온 것 같아요”(박성준, KT 이용자) 국내 2명 중 1명꼴로 사용하는 국가기간통신사업체 KT의 전국 유무선 네트워크 ‘먹통’으로 25일 시민들은 삽시간 내 일상의 대혼란을 겪었다. 특히, 이날 오전 11시20분경부터 오후 12시경까지 1시간가량 이어진 인터넷 접속불가에 사람들은 심리적 불안을 느끼기도 했다. 이번 사태로 사람들은 인터넷이 자신의 생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체감했다. 현대문명의 강점인 인
김찬주
김찬주 기자
2021.10.2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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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찬주 기자 | 국내 통신업체 3사 중 초고속인터넷 가입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KT가 내부 네트워크 경로설정 오류로 유무선 인터넷이 먹통이 되며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초래해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이에 전문가는 불과 1시간가량 이어진 이번 사태는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인터넷이 잠깐이라도 안 될시 불편한 정도가 아닌 ‘대혼란’을 초래해 실생활까지 마비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반드시 ‘예비 인터넷망’을 구축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25일 오전 11시20분경부터 오후 12시경까지 약 1시간가량 KT 이용자들
김찬주
김찬주 기자
2021.10.2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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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찬주 기자 |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인해 국내 원전 산업 생태계가 위기에 처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한 청년단체가 한국 원자력 기술의 강점을 세계에 알리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청년단체의 국내 원전 기술력 홍보 활동에 학계 전문가와 시민단체들이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며 감사를 표했다. EU 중심 벨기에 브뤼셀서 ‘한국 원자력 강점’ 알려 전 세계 31개 풀뿌리 시민단체의 연합체인 원자력 프라이드 연합(Nuclear Pride Coalition)의 일원인 녹색원자력학생연대(조재완 대표·이하 원자력연대)
김찬주
김찬주 기자
2021.09.1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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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찬주 기자 | 우아한청년들(대표 김병우)이 운영하는 배민커넥트(배민)가 "배달원의 명백한 귀책사유로 오배달이 발생한 경우 배달료를 지급하지 않는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혀 라이더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배민 운영진은 공지를 통해 "오배달·음식 훼손·픽업 누락 등 본인(라이더) 귀책으로 주문이 취소되거나 재배달 사유가 발생할 경우 배달료를 지급하지 않는 정책"을 이날부터 적용한다고 명시했다.배달료 지급 기준 변경안에 따르면 △기재된 주소지 이외 다른 곳에 배달 건을 전달한 경우 △라이더·커넥터의
김찬주
김찬주 기자
2021.09.0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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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찬주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수가 오랜 기간 확산세를 보이자 방역당국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조치를 재차 2주 연장했다. 하지만 확산세의 돌풍이 가장 심해 지난달 12일부터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고 있는 수도권 내 일부 시민들은 여전히 심야에 공원이나 역사광장 등에서 방역수칙을 위반한 채 음주를 즐기고 있었다. 앞서 정부가 방역수칙 강화를 예고하자 일각에서는 “책임을 국민에게 전가한다”는 등의 성토가 나왔지만 일부 사람들에게 코로나19 감염은 대수롭지 않은 듯 보였다. 많
김찬주
김찬주 기자
2021.08.09 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