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오창영 기자 | 친환경 사회 공헌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현대제철이 커피박을 활용한 축사 악취 저감 연구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현대제철은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지난달 인천시에서 수거한 커피박을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 보내 축사 악취 저감을 위한 연구를 지원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지원으로 현장 실증 연구에 다량의 커피박이 필요했던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현대제철과 인천시가 진행 중인 ‘커피박 재자원화 프로젝트’를 통해 수거된 커피박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커피박은 커피를 내리고 남은 찌꺼
투데이코리아=오창영 기자 | 올해 상반기 정유 업계 수출액이 반기 사상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국가 주요 수출 품목 중 석유 제품이 반도체에 이어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30일 대한석유협회에 따르면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 업체 4개사의 올 상반기 석유 제품 수출액은 279억5600만달러(약 36조5385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41억4500만달러 대비 97.6% 증가한 수치다.이번 상반기 수출액은 역대 상·하반기를 통틀어 최고치다.석유협회는 “국제
투데이코리아=오창영 기자 | LG화학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첨단 소재 사업에 힘입어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27일 LG화학에 따르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은 12조239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1조4393억원 대비 7.0% 증가한 수치다. 직전 분기인 올 1분기 11조5950억원과 비교해서도 5.6%나 늘었다.이번에 12조원을 상회하는 매출을 기록하면서 LG화학은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반면 영업이익은 부진했다. 올 2분기 영업이익은 8785억원으로 지난해 같
투데이코리아=배상일 기자 | 정부가 공권력 투입까지 시사했던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동조합 파업이 극적으로 타결됐다.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사는 지난 22일 협상에서 노조 파업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소송 취하 문제와 폐업한 하청업체 근로자 고용승계 문제를 최종 매듭짓고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합의에 따라 올해 임금은 4.5% 인상 되며, 명절 휴가비 50만원, 여름 휴가비 40만원도 지급된다.다만 민형사 면책 문제에 대해서는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또 폐업 업체에 대한 고용승계 보장은 사측이 수용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투데이코리아=배상일 기자 | 금호석유화학이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홈페이지에 국문과 영문으로 각각 게시했다고 1일 밝혔다.또한 해당 보고서에는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인 TCFD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권고안에 따른다는 내용이 반영된 것으로 확인됐다.세부 내용으로는 주력 제품군에서의 친환경 전환으로 고 기능성 타이어용 합성고무 SSBR에 재활용 스티렌(RSM)을 적용한 Eco-SSBR과 폐 PS(폴리스티렌)를 냉장고 등 가전제품에 사용할 수 있도록 재활용한 PCR PS 그리고 온실가스 배출 계수가 낮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