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내년 유럽에서의 상용화를 목표로 새로운 무선 고속 통신방식(HSDPA, High Speed Downlink Packet Access) 휴대폰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유럽지역 HSDPA 휴대폰시장에서 선점효과를 누리기 위해 보다폰, 퀄컴 등 세계적인 통신업체와 협력관계를 맺었다. 이번 제휴는 관련장치를 제조할 수 있는 삼성전자와 통신사업자인 보다폰, 칩 메이커인 퀄컴등이 분야별로 제휴해 시장을 조기에 장악하기 위해서 이루어졌다.

HSDPA는 현재 3세대 통신기술과 차세대를 이어주는 과도기적인 기술로 종래 W-CDMA가 최대 384Kbps를 전송했던 것에 비해 최대 14.4Mbps를 전송한다. HSDPA는 세계 시장에서 2006년부터 상용화가 본격적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기술로 통신사업자간의 눈치경쟁이 치열하다.

시장 조사기관인 가트너는 2006년 한해에만 629만대의 HSDPA 폰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009년에는 1억199만대까지 시장을 넓힐 것으로 관측했다. 이에 따라 시장 장악을 유리하게 하고자 삼성전자와 보다폰, 퀄컴등이 제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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