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화와 인력 감소로 인해 경작지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자료사진)

[투데이코리아=최한결 기자] 국내 경작지가 점점 줄어 들어 전국 경지면적이 역대 최소치를 기록해 7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18년 경지면적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지난해 전국에서 경작에 사용된 논밭 면적은 159만6000ha(헥타르 1ha=0.02㎢)로 2017년 대비 2만5000ha(1.6%) 감소했다.
경지면적의 감소는 7년 연속 줄어들고 있으며 이번이 역대 최소치다. 지난해만 보더라도 서울시 면적의 약 41%의 해당하는 경지가 줄었다.
개간·간척 등으로 논 면적이 200ha 증가했지만 건물이나 공공시설이 들어서거나 유휴지가 발생하면서 5500ha 감소해 실질적으로 5300ha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밭 면적은 지난해 75만1000ha로 지난해 대비 5000ha 줄었다. 경지 면적에서는 47.1%로 지난해 46.6%보다 0.6%포인트 증가했다.
통계청은 “유휴지가 늘어나는 것은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경작 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시도별로는 전남 지역 경지면적이 29만1000ha(18.2%)로 비중이 가장 높았고 경북이 26만2000ha(16.4%)로 뒤를 이었다.
정구현 통계청 농어업통계과장은 "정부에서 콩이나 감자 등 재배 지원을 해서 밭 면적은 감소세가 덜하다"며 "논 면적은 건물건축과 유휴지 등으로 인해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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