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이달의 A-벤처스로 달리셔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달리셔스의 이강용 대표. (농식품부 제공)

투데이코리아=최한결 기자 | 휴대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케이터링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달리셔스가 이달의 A-벤처스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벤처와 창업 확산을 위해 지난 5월부터 달마다 우수 벤처기업을 ‘이달의 A-벤처스’의 선정하고 있다. A-벤처스는 어벤져스와 농식품(Agri-)의 합성어다.

지난달의 이어 A-벤처스 2호는 2016년 4월 차업한 온라인 케이터링 중개 플랫폼을 선보인 ㈜달리셔스(대표 이강용)가 선정됐다.

케이터링이란 강종 행사에 조리된 음식을 제공하고 음식 서빙과 뒤처리까지 출장 지원하는 신개념 서비스다.

달리셔스는 ‘달리다’와 딜리셔스(Delicious)’의 합성어로 이동 가능한 키친과 이동 가능한 테이블등의 뜻을 담고 있다.

모바일 앱으로 케이터링 서비스 이용자와 인근 외식 업체, 쉐프, 푸드트럭 등 음식 공급자를 연결해주고 조리된 음식을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맞춰 제공한다.

기존의 케이터링 업체가 음식 조리부터 배송, 서빙까지 도맡아 진행했다면 달리셔스는 일반 외식업체와 요리사가 유휴 시간에 케이터링 음식을 공급할 수 있도록 수요자와 공급자를 매칭하고 음식 배송과 서빙을 대행해준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현재 800여개 외식업체와 조리사, 푸드트럭 등이 달리셔스 음식 공급자인 ‘메이커스’로 등록해 점심식사 정기배송, 행사장 뷔페음식, 코스 요리, 도시락 등을 공급하고 있고 이를 통해 추가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서울 삼성, 마포, 역삼 지역에 공유 주방도 개설해 조리공간이 부족한 요리사들도 음싣을 만들어 공급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또한 개별 소비자가 가장 적합한 요리를 제공할 수 있는 공급자와 매칭될 수 있도록 맞춤형 추천 서비스도 제공,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

케이터링 수요자가 행사지역과 참석자 연령대, 성별, 예산 등을 입력하면 이에 알맞은 음식공급자들이 역제안을 하고, 달리셔스는 고객 데이터를 분석 이 중 선호할만한 업체들을 추천해 준다.

2016년 4월 자본금 5000만원으로 창업한 후 2017년 벤처기업으로 선정돼 3년만에 매출액 10억원의 기업으로 크게 성장했다.

지난 2018년에는 벤처 캐피탈 시너지아이비, 로아인벤션랩 등에서 약 1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한 적도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 성장을 농식품부는 기대하고 있다.

농식품부 윤동진 농업생명정책관은 “케이터링 기반(플랫폼)을 통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는 동시에 지역 외식업체에 추가 소득의 기회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달리셔스를 6월의 A-벤처스로 선정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우수 벤처·창업기업을 발굴하여 소개해드릴 것이니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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