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5일 농식품 분야 '해외 인턴십 지원 사업(OASIS, Overseas Agricultural Sector Intern Scholarship)'의 최종 선발자 발대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농식품부 제공)

투데이코리아=최한결 기자 | 농식품 분야의 국제기구 및 해외 연구소 등에 우리나라 청년들을 선발·파견하고 체재비 등을 지원하는 '해외 인턴십 지원 사업'(OASIS, Overseas Agricultural Sector Intern Scholarship)이 올해 하반기에도 진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5일 ‘농식품 분야 해외 인턴십 지원 사업(OASIS)' 2019년 하반기 선발자 발대식과 파견 전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다.

최종 선발자 15명은 국내 전형(서류·면접)을 거쳐 파견 대상기관의 최종면접에 합격한 청년들로서 국제기구(9명), 해외연구소·기업(6명)에서 앞으로 3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하게 된다.

또한 농식품부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파견인원을 3명 추가하는 방안(6명→9명)에 대해 추가 협의 중이다.

사전교육에서는 국제통상환경과 식량안보, 해외 안전, 파견 준비사항 등과 관련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선배 인턴들과의 시간을 마련해 후배들에게 생생한 경험담과 노하우를 전했다.

하반기 모집 경쟁률은 8대1을 기록했다. 최종 합격자의 전공은 농식품 계열이 46.7%로 가장 많았으며, 그 외 국제개발협력과, 국제학과, 경영학과 등 사회과학 계열이 있었다.

선발된 인원들은 이탈리아 소재 국제기구인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국제농업개발기금(IFAD)을 비롯해 오스트리아 소재 페슬 인스트루먼츠(Pessl Instruments) 등 세계 유수의 농식품 분야 연구소 및 기업으로 8월 말부터 파견된다.

인턴들의 전공 및 경력사항에 따라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경우, 기후생물다양성토양수자원국, 농업개발경제국, 지역사무소 및 국가사무소 등으로 파견될 예정이며, 국제농업개발기금(IFAD)의 경우에는 인사, 재무 관련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작년 파견 인턴 51명 중 14명(33%)은 정부지원기간(3개월) 종료 이후, 파견 국제기구의 자체 예산으로 계약기간이 연장(3개월∼12개월)됐고 올해 상반기 인턴들(33명)에 대한 현지 파견기관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올해 상반기 파견 인턴 33명 중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본부 파견자 4명, 국제식량정책연구소(IFPRI) 2명 등 총 8명이 해당 국제기구·연구소 자체 예산 등으로 계약기간이 연장됐다.

2019년 하반기 선발 인턴들은 8월 말부터 미국, 스위스, 덴마크, 이탈리아, 네팔 등으로 파견되어 현지 근무가 시작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5명의 우리 청년들이 사막의 오아시스가 돼 세계를 향해 힘차게 나아 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식품 분야 해외인턴십 사업 파견기관, 파견인원 확대를 위해 관계 부처, 국제기구와 협의 등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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