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분뇨나 무단 방류 유출에 스스로 자정 약속해

▲ 대한한돈협회를 비롯한 26개 축산단체들이 1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대회의실에서 대국민 약속을 발표하고 있다.

투데이코리아=최한결 기자 | 경남 축산단체들은 19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에 가축질병(ASF)을 비롯해서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무단방류, 농경지와 하천 유출 등으로 인한 지역주민 피해사례 등으로 우리 축산단체들이 스스로 자정 노력을 하겠다" 고 밝혔다.
축단협은 이날 세종시(농림축산식품부)와 전국 8개 광역단체에서 동시에 기자회견을 열고 대국민 약속을 발표했다. 세종시에는 축단협 26개 회원단체장들이, 광역단체에는 각 단체 지부장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겠다"고 하면서 "도민들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는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동물의약품의 안전 사용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동물의약품의 안전 사용 기준을 철저히 지키고 축사 내·외부 소독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겠다"며 "가축 분뇨 무단 배출과 소독 의무 위반 같은 행위를 하는 농가는 축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저해하는 위협적인 존재로 인식하고 우리 스스로 점검하고 배제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간 지적됐던 축사 시설 위생과 관련해선 "암모니아 등 축산 냄새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축사 주변을 정돈하고 미생물 제제 사용과 냄새저감시설을 설치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요즘 가격이 폭락한 돼지고기를 비롯한 우리 축산물 소비에 국민들도 적극 힘을 보태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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