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이 지난 10월 15일 전남 나주시 공산면 한 논에서 태풍 피해 보상 촉구 논 갈아엎기 투쟁을 벌이고 있다. 농민들은 보상 현실화와 특별 재난지역 지정을 촉구했다

투데이코리아=최한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태풍 링링, 타파, 미탁 등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어려움을 감안해 피해농가의 수매 희망물량 벼를 전량매입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매입물량은 1만8519톤으로 피해벼 매입물량보다 매우 많은 수준이다.


매입 등급은 잠정등외 A가 1만8099톤(97.7%)로 가장 많았고, B등급 392톤(2.1%), C등급 28톤(0.2%)로 결정됐다.


매입규모는 전남 1만1206톤, 전북 3673톤, 충남 1452톤, 경남 1234톤, 경북 773톤 등으로 나타났다.


피해 벼 매입가격은 공공비축미 1등급 가격기준으로 잠정등외 A는 76.9%, B는 64.1%, C는 51.3% 수준이며, 수확기인 10월~12월 전국 산지 쌀값 평균 가격이 확정되면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피해 벼 수매 물량에 대해서는 중간정산금 2만원/30kg을 매입 직후 이미 지급하였으며, 쌀값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정산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올해 피해 벼 매입가격을 상향조정과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이 농가로부터 산물형태로 매입․건조 후 포대벼로 수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시중에 저품질의 저가미가 유통되는 것을 방지해 쌀값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데이코리아는 언제나 독자 여러분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