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멧돼지 폐사체와 시료 채취 모습. (사진= 뉴시스 DB)

투데이코리아=최한결 기자 | 경기도 연천군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안에서 발견된 야생 멧돼지 폐사체에서 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나왔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도밀리 민통선 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폐사체는 지난 18일 남방한계선 인근 산자락의 논두렁에서 군과 지자체 합동수색 중 발견됐다.

연천군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SOP)에 따라 현장 소독 후 사체를 매몰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19일 폐사체에서 바이러스를 확진하고 결과를 통보했다. 이로써 연천에서만 15건, 전국적으로는 48건이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됐다.

박찬용 환경부 아프리카돼지열병 종합상황실 총괄대응팀장은 "확장 중인 2차 울타리 내에 있는 곳으로 감염지역 관리를 위해 신속히 울타리 확장을 완료하고 주변 폐사체 수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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