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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최한결 기자 | 올해 양곡 품목에 대한 양곡표시제 이행률 조사결과 97.8%로 유통 및 소비시장에 대부분 정착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은 27일 2019년 쌀 등 9개 품목에 대한 양곡표시제도 이행실태조사 결과 지난해보다 0.1%포인트 상승한 97.8%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양곡표시제도란 소비자에게 양곡 품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미곡, 맥류, 두류, 잡곡류 등 양곡 판매 시 품목, 생산연도, 원산지 등을 알수 있도록 표시하는 제도다.

농관원은 지난 2013년 양곡표시제도 이행률이 96.1%에서 97.8%까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정착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품목·원산지 등 주요 항목에 대한 표시 이행률도 증가하여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쌀의 경우 등급 검사를 하지 않은 경우 등급이 아닌 미검사를 표시했던 관행을 지난해 10월부터 금지해 표시율이 지난해 대비 3.9%포인트 증가한 96.5%로 나타났다.

업체별로는 생산자단체, 미곡종합처리장(RPC)의 등급표시율이 각각 100%로 높게 나타났다.

쌀의 단일품종 표시율도 36.6%로 2018년보다 2.4%p 상승했다. 단일품종 표시 비율은 추청 (26.1%), 신동진(19.2%), 오대(14.5%)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단일품종 표시 비율이란 조사된 단일품종(3,144건) 중에서 해당 품종이 차지하는 비율을 의미한다.

농관원 관계자는 "영세 소매상, 노점상 등 이행률이 낮은 업체를 중심으로 교육․감독을 더욱 강화해 양곡표시제가 유통시장에서 안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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