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2월23일 경남 양산시가 관내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기사와 직접적 연관 없음.(사진=양산시 제공)

투데이코리아=최한결 기자 | 폴란드 정부가 2일 자국내 칠면조 1만2089마리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폐사한 사실을 국제기구에 긴급보고했다고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폴란드산 가금 및 가금육의 국내 수입을 금지하기로 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폴란드 정부는 동부 루벨스키(Lubelskie) 주 소재 가금농장에서 H5N8형 HPAI가 발생한 사실을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공식 보고했다. 폴란드 정부는 현재 발생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유럽통계청(Eurostat) 자료에 따르면 폴란드는 유럽내 가금류 주요 생산국가로 지난 2017년 4월 HPAI가 발생한 이후 발생이 없었다.

폴란드산 가금육은 2017년 10월 수입이 허용됐지만 승인된 수출작업장이 없어 실제 수입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농식품부는 해외여행객에게 "해외 여행시 축산농가와 가축시장 방문을 자제하고 가축과 접촉하거나 축산물을 가져오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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