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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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서용하 기자 | 2021년 수국 신품종 전시·평가회가 오는 24일까지 전남 나주에 있는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다.
 
농업인·종묘업체·화훼종사자 등이 참여해 그동안 육성한 '모닝스타' 품종 등 6종과 개발 단계에 있는 새로운 계통 20여 종이 선보인다.
 
새로운 품종에 대한 시장성 테스트와 기호도도 평가하는 자리다.
 
도 농업기술원은 2014년부터 국산 수국 품종 개발과 농가 보급을 위한 연구를 하고 있다.
 
국내 연구기관 최초로 6종의 신품종을 개발해 지난해부터 농가 보급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약 5만 주를 보급해 3ha 규모로 재배할 예정이다.
 
개발된 신품종의 특성은 꽃이 피는 기간이 기존 품종보다 4개월 정도 길고 모양이 우수하다.
 
재배 농가뿐만 아니라,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서울식물원 관람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아 2019년부터 매년 특별 전시 홍보 행사를 공동으로 선보인다.
 
특히 수국은 국내 화훼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탐스러운 모양과 다양한 색깔로 꾸준한 소비를 이끌고 있으며. 경관 식물로서 지역 관광산업과 연계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에는 수국의 천연 감미료, 항산화 성분 등 새로운 기능성이 알려지면서 산업화 소재로서의 가능성과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전남농업기술원 원예연구소 박신영 연구사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수국 신품종 육성은 물론 더 나아가 기능성 품종을 개발하여 전남을 수국 산업화의 메카로 만들어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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