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건설.
▲ 금호건설.
투데이코리아=유한일 기자 | 교보증권은 금호건설에 대해 “현재 정부 주도 진행 중인 수도권 주택 공급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고, 장기 성장의 열쇠로 볼 수 있는 3기 신도시 공급에서도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며 “현재 주가 수준에서는 공격적인 매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24일 금호건설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3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15.4% 올리며 이같이 밝혔다.
 
백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올해 추정 주가수익배율(PER) 6.65배를 적용했다”며 “이는 현재 건설 업종 평균 주가배수다. 평균 수준의 주가 배수 적용은 무리 없다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올해 금호건설 매출액을 20조4000억원, 영업이익을 1127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1.8%, 38.8% 오른 규모다.
 
그는 “주택·건축 실적 호조에 힘입어 연간 가이던스 106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며 “3분기 검단 어울림 준공과 금년 늘어난 공공 자체 사업 분양(2720세대) 증가로 주택 부문의 추가 수익 개선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백 연구원은 금호건설의 현재 주가 수준에서 공격적인 매수를 추천했다. 현재 주가 기준 충분한 저평가 영역(PER 4.7배)에 들어와 있고, 풍부한 누적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최소 3년 이상 매출액·영업이익 고속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 선도적인 공공부문 영업 실적을 바탕으로 2·4 공급대책 등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되며 장기적으로 아시아나항공 매각 완료시 보유지분 매각을 통해 현재 시가총액 수준의 현금 확보가 가능하다고 백 연구원은 밝혔다.
 
아울러 그는 실적 성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배당 증가가 가능한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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