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솔로지스틱스.
▲ 한솔로지스틱스.
투데이코리아=유한일 기자 | 교보증권은 한솔로지틱스에 대해 “감춰져 있던 운임 상승 수혜주”라고 밝혔다.
 
김한경 교보증권 연구원은 31일 “한솔로지스틱스는 종합 물류 서비스 회사로 컨테이너 운송, 트럭 운송, 해상 및 항공 포워딩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며 “한솔그룹 향 2PL 사업을 비롯해 2차전지, 패션 등 3PL 물류 사업도 겸하고 있어 안정성과 성장성을 겸비했다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올 1분기 한솔로지틱스의 매출액은 1546억원, 영업이익은 52억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9.6%, 87.2% 오른 증가한 규모다.
 
김 연구원은 “비수기임에도 불구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제지, 2차전지 등 기존 고객사로부터의 수주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선사들의 선복량 조절로 지난해 대비 해상 운임이 크게 상승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연간 실적 역시 지속적인 운임 상승 효과, 기존 고객 매출 증가 및 신규 고객사 확보 영향으로 지난해 대비 크게 개선될 것이란 게 김 연구원의 전망이다. 연간 실적 추정치는 매출액 6395억원, 영업이익 230억원이다.
 
김 연구원은 “한솔로지스틱스는 향후 컨테이너 운송 사업을 주력으로 육성해 수익성 향상을 도모할 전망”이라며 “컨테이너 운송은 빈 컨테이너의 운송 구간을 최소화해 수익성이 우월하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 부산항 인근 컨테이너 운송 전문회사 한솔티씨에스를 인수해 경남권으로 영향력을 확대했다”며 “동사가 강점을 보유한 충남, 호남권 이외의 물류업체를 인수해 나가며 컨테이너 운송 사업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했다.
 
투데이코리아는 언제나 독자 여러분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