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이노텍.
▲ LG이노텍.
투데이코리아=유한일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15일 LG이노텍에 대해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고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27만원을 유지했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LG이노텍의 2021년 2분기 매출액은 2조2518억원, 영업이익은 1318억원으로 전망한다”며 “기존 대비 추정치를 상향하는 이유는 광학솔루션 사업부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존 대비 각각 12%, 89% 상향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아이폰12 시리즈 자체가 양호한 판매량이 지속되고 있고, 그 안에서 프로 맥스의 비중도 높아 LG이노텍 입장에서 수혜 강도가 높기 때문”이라며 “반면에 전장 부품은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과 제반 비용 등의 증가로 인해 기존 전망치 대비 부진한 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 연구원은 LG이노텍이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LG이노텍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5조3221억원, 영업이익은 478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53%, 108% 증가할 것”이라며 “상반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역사적 최고 실적을 갱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를 기반으로 2021년 연간 매출액은 11조8945억원, 영업이익은 1조29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5%, 51%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고객사의 스마트폰 판매 호조에 따른 것도 있지만, 결국 그 안에서 LG이노텍의 역할이 지속 확대되며 실적이 레벨업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2021년 하반기부터 카메라모듈의 공급구조가 변경되고 있지만, 최고 사양을 담당하는 LG이노텍의 입지와 경쟁력에는 변함이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LG이노텍의 투자 포인트는 가시성 높은 단기 호실적”이라며 “2021년 2분기 컨센서스 영업이익을 20% 상회하고, 2021년 3분기 영업이익은 2163억원으로 고객사의 신모델 준비 및 전년 기저효과로 인해 실적 증가폭이 크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IT 전반적으로 수료에 대한 불확실성 속에서 호실적 기반으로 역대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갱신하는데, 주가수익비율(PER) 6.7배는 충분한 차별화 포인트라는 판단”이라며 “2022년 AR 관련 기기, 2023년 카메라 모듈의 스펙 상향은 중장기적 투자 포인트로서도 유효하다”고 밝혔다.
 
투데이코리아는 언제나 독자 여러분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