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농촌진흥청
▲ 사진=농촌진흥청
투데이코리아=박수연 기자 | 농촌진흥청(농진청)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디지털농업기술인 ‘자동물관리시스템’과 ‘자동관비시스템’ 개발과 보급에 힘쓸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먼저 ‘자동물관리시스템’은 수분감지기, 제어기, 배수관 등을 통해 자동으로 물을 공급하거나 빼는 기술이며 ‘저비용 무굴착 땅속 배수기술’과 ‘지중점적 자동관개제어시스템’이 있다.
 
 지난 2017년 개발된 ‘저비용 무굴착 땅속 배수기술’은 일반 트랙터에 매설기를 연결해 주행과 동시에 배수관과 충전재를 묻는 기술로, 사용자는 손쉽게 배수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
 
이어 지난 2018년 개발된 ‘지중점적 자동관개제어시스템’은 땅속에 관을 묻고 작물이 필요로 하는 양만큼 물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 기술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토양 속 수분 관리가 가능해져 생산성을 약 20% 정도 높이는 효과가 있다.
 
관개·배수가 동시에 가능한 ‘관·배수 통합 자동제어 물관리기술’은 현재 개발중이다.

아울러 농진청은 땅속 관으로 물과 비료를 함께 공급할 수 있는 ‘자동관비시스템’도 개발 중이다.

‘자동관비시스템’을 농업에 적용하면 노동력은 41%, 비료 투입량은 17%까지 절약할 수 있다. 이 기술과 함께 ‘양분 감지기’도 개발되고 있는데, 자동관비시스템과 함께 사용하면 실시간 토양 상태를 확인해 자동으로 필요한 만큼의 양분을 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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