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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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박수연 기자 | 우리나라 농가 10곳 중 7곳은 연간 농축산물 판매로 얻는 소득이 1000만원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 농축산물 판매금액별 농가 분포 그래픽. 사진=뉴시스
▲ 농축산물 판매금액별 농가 분포 그래픽. 사진=뉴시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0 농림어업조사 최종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농축산물 판매금액이 1000만원 미만인 농가는 72만 7044가구로 전체 농가(103만 5193가구) 중 70.3%를 차지했다.
 
이는 2015년 69.7%대비 2.4%p(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5년 전보다 소득이 줄어든 농가가 늘어난 것이다.
 
반면 연간 농축산물 판매금액이 5000만원 이상인 농가는 8만 1196가구로 전체 농가 중 7.9%를 차지한다. 이는 2015년(7.8%) 대비 0.1%p 증가한 수치다.
 
연간 소득이 1000만원 미만인 농가와 5000만원 이상인 농가가 함께 증가하면서 농촌 양극화 현상은 심화되고 있다.
 
또 경지면적이 3ha 이상인 농가 중 판매금액이 5000만원 이상인 농가는 44.8%를 차지했지만 경지면적이 0.5ha 미만인 농가는 51.9%가 연간 판매금액 1000만원 미만이었다.
 
한편 경지면적 0.5ha 미만인 농가는 약 53만 가구로 전체 농가의 절반 이상인 51.9%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2015년(44.7%)에 비해 7.2%p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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