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축산식품부. 사진=뉴시스
▲ 농림축산식품부.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박수연 기자 | 연간 약 4만5000명의 농민들이 안전사고를 당하고 있지만 오히려 농기계 안전교육에 할당된 예산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당진)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 간 농업인안전재해보험을 통해 집계된 안전사고자수가 한해 평균 4만5888명 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전했다.
 
5년 간 안전사고자수는 사망 1337명, 부상 22만8103명 등 총 22만9440명에 달한다.
 
연도별로 보면 △2016년 3만5117명 △2017년 3만9496명 △2018년 4만7840명 △2019년 5만3572명 △2020년 5만3415명 등으로 5년 새 52% 증가했다.
 
사고 유형은 낙상이 8만7636명으로 가장 많았고 질병 5만2753명, 농기계 사고 4만7721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그중 농기계 사망사고는 전체 사망자의 56%를 차지했다.
 
농기계 사고는 2016년 8197명에서 2020년 1만433명으로 27% 증가했고 낙상 사고는 2016년 1만5208명에서 2020년 1만9362명으로 20% 늘었다.
 
그러나 농기계 안전교육에 할당된 예산이 2017년 28억 원에서 2021년 24억 원으로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어 의원은 “농작업 안전사고가 증가 추세인 가운데 농업인안전보건센터와 농기계 안전관리 시범·교육 등의 예산은 되레 감소했다”며 “농작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사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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