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5년 임산물 생산액. 사진=산림청
▲ 최근 5년 임산물 생산액. 사진=산림청
투데이코리아=박수연 기자 | 지난 2020년 임산물 생산조사 결과 단기소득임산물 생산량이 전년(2019년) 대비 약 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은 25일 ‘2020년 임산물 생산조사’를 발표하며 이와 같이 전했다.
 
이번 조사는 주요 14종 147개 품목의 임산물 생산량과 생산액을 조사한 것으로 각종 임업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생산된 임산물에 대해 전국 임가를 대상으로 △표본조사(밤, 호두, 대추 등) △행정조사(용재, 토석, 조림 등) △전수조사(조경재, 산나물, 버섯 등)로 나눠 진행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총 임산물 생산액은 8조1804억 원으로 지난 2019년 대비 5조5667억 원(24.6%) 증가했으나 단기임산물 생산액은 동기 기준 5996억원 감소한 2조1282억 원으로 집계됐다.
 
산림청은 단기소득임산물 생산량이 줄어든 이유에 대해 “지난해 냉해, 장마, 태풍 등 기상 악화로 전반적으로 생산물이 감소했다”고 주장했다.
 
지역별로 살펴봤을 때 단기소득임산물 생산액이 가장 큰 지자체는 경상북도로 5300억 원을 기록했다. 이어 강원도(2888억 원), 전라북도(2622억 원) 순으로 집계됐다.
 
강대익 산림청 정보통계담당관은 “산림청에서 연초에 발표한 임가경제 조사에서 임업소득이 전년 대비 10.6% 감소했는데 이는 단기임산물 생산 감소 등의 원인으로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지속해서 임산물 생산 동향을 파악해 임산물 생산변화 등 현장 임업소득 증진의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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