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상선. 사진=뉴시스.
▲ SM상선.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유한일 기자 | SM상선이 기업공개(IPO) 일정을 연기했다.
 
SM상선은 3일 공시한 철회신고서를 통해 “최종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 예측을 실시했으나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기 어려운 측면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해 대표주관회사의 동의 하에 잔여 일정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SM상선은 한국거래소에 제출한 코스닥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지난달 1일 승인받고 이달 중 상장을 목표로 IPO를 준비해 왔다. 지난 1~2일 기관투자자 수요 예측에 이어 4~5일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절차를 거쳐 15일 상장 예정이었다.
 
SM상선 측은 “수요 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자에게 주식을 배정하지 아니한 상태이며, 일반 투자자에게도 청약을 실시하기 이전이므로 투자자 보호상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한편 SM상선 상장 일정 연기에 티케이케미칼 주가도 급락했다. 이날 오후 2시 15분 현재 티케이케미칼은 전 거래일 대비 16.1% 하락한 5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에선 최근의 해운업 호황, SM상선 상장에 따른 기업가치 증가 등으로 티케이케미칼의 보유 지분 가치도 올라갈 것이란 기대가 나온 바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티케이케미칼의 SM상선 지분율은 29.5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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