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투데이코리아=박수연 기자 | 올해 김장이 한창인 가운데 4인 가족 기준 김장비용은 지난달 25일 보다 1.1% 하락한 33만 1356원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김장재료로 많이 사용되는 13개 품목에 대해 전국 19개 지역의 17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진행됐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해와 비교해 김장비용은 8.5% 상승했다. 품목별로 보면 양념에 쓰이는 고춧가루, 대파, 생강은 올해 작황이 양호해 전년 대비 가격이 하락했으나 김장의 주재료인 배추는 재배면적 감소와 무름병 피해로 공급량이 감소해 가격이 상승했다.
 
그러나 12월에 접어들면서 김장비용은 안정세를 찾고 있다. 가을배추 출하가 본격화되고 정부 비축물량 방출이 이어지면서 배추, 무, 고춧가루 등 주요 품목이 하락세로 접어들고 있는 것이다, 특히 배추의 경우 가을배추 주 출하지인 해남지역의 작황이 양호해 안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김장채소 수급안정과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배추, 깐마늘 등 주요 김장채소류의 공급을 확대하고 농축산물 할인 쿠폰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한편 공사는 “김장철을 맞이해 블로그를 통해 오는 10일까지 ‘우리집 김장김치 자랑하기 이벤트’를 진행해 김장김치 비법 레시피 공유, 김장 인증샷 찍기 등을 통해 김장문화 확산과 우리 농수산물 소비 촉진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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