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LG트윈타워. 사진제공=뉴시스.
▲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LG트윈타워.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코리아=유한일 기자 | LG전자가 13일 장 중 6%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자율주행 전기차를 개발 중인 애플의 ‘유력한 파트너’가 될 것이란 증권사 보고서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1시 50분 현재 LG전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6.75% 오른 13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전자 주가가 13만원대로 오른 건 종가 기준 지난달 22일(13만4000원) 이후 처음이다.
 
LG전자가 강세를 보이는 건 이날 한 증권사에서 나온 보고서 영향으로 보인다. LG전자가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가칭)’를 개발 중인 애플의 유력한 파트너가 될 것이란 관측이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최근 애플은 신사업인 메타버스 XR 헤드셋과 애플카 주요 부품의 공급업체 선정을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향후 애플은 신사업 부품업체를 선정할 때 장기화되고 있는 미중 갈등의 지정학적 위험을 우선 고려하고 시장에서 검증된 기존 아이폰 공급망을 적극 활용할 것으로 전망돼 중국보다는 한국업체를 선호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김 연구원은 “전장 사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은 애플카 생산에 필요한 핵심 부품 공급망을 이미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향후 유력한 애플카 파트너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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