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축산식품부 전경.
▲ 농림축산식품부 전경.
투데이코리아=이영진 기자 | 캐나다 알버타주에 위치한 한 농장에서 광우병(비정형 소해면상뇌증)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캐나다산 쇠고기에 대한 수입검역을 전면 중단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1일 이같이 전하며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에 따라 캐나다산 쇠고기에 대한 수입검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해당 비육우 암소가 16일(현지시간) 신경증상을 보였고 사체 검사 결과 비정형 BSE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해당 사체는 폐기할 예정이고 식품·사료 공급망으로 출하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캐나다 식품검사청(CFIA)은 16일(현지시간) 알버타주 소재 비육우 농장에서 8.5세령 암소의 비정형 BSE 감염 사실을 확인하고 20일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게시했다"고 전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BSE 발생으로 캐나다산 쇠고기 검역 중단 조치와 함께 캐나다 정부에 역학 관련 정보를 요구했다"며 "향후 캐나다 측으로부터 제공되는 정보를 토대로 공중보건상 위해 여부를 판단해 검역 재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캐나다에서의 광우병 발생은 2015년 이후 6년만의 일로, 캐나다산 쇠고기는 우리나라 쇠고기 전체 수입량의 2.6%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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