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5일 오전 경기 포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5일 오전 경기 포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박수연 기자 | 이재명 후보가 농림수산식품분야 예산 비중을 5%로 확대함과 동시에 농촌 스마트화 등을 통한 농업농촌 대전환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5일 포천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며 농업농촌 대전환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에너지 전환, 디지털 전환, 코로나19로 시작되는 새로운 전환의 시기를 맞아 농업농촌도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농업을 국가 전략 안보 산업으로, 농촌은 균형발전의 주요 거점으로 육성 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가 발표한 5대 공약의 주요내용은 △농촌 균형발전 △식량안보농업 △그린탄소농업 △안심농정 △농업 미래 전략산업으로 농어촌기본소득 지급과 농촌 미래 사업에 초점을 맞춰 제시했다.
 
우선 이 후보는 농촌의 균형발전을 위해 농·어민에게 농어촌기본소득을 연 100만원 이내로 지급하고 국가 예산 중 농림수산식품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을 5%로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는 올해 예산안이 약 4% 규모인 점을 미뤄보아 1% 더 증가한 수치이다.
 
아울러 식량자급률 확대를 위해 국가 식량자급 60% 목표도 수립했는데, 이를 위해 식량자급에 필요한 농지를 확보하고 농지투기를 근절하는 등 농지실태전수조사도 강조했다.
 
이외에도 전체 경지면적의 5% 수준에 그치는 친환경 농업 면적을 20%로 확대하고 농업인의 생산을 돕기 위한 채소가격안정제 계약 재배 비중 확대, 농식품 온라인 거래소 설립, 산지거래 확대 및 유통인프라 강화 등을 세부 공약으로 제안했다.
 
특히 이 후보는 농업을 미래전략 산업으로 대전환하겠다며 청년 미래세대 육성과 디지털, AI(인공지능), 드론 등 4차 산업 농업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과 농업을 접목해 농업과 농촌의 스마트화를 촉진할 것”이라며 “농지 기반시설과 같은 농업 SOC(국내 사회기반시설)부터 생산, 가공, 유통, 소비 전 영역을 디지털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ICT(정보통신기술)를 적용한 스마트 빌리지, 스마트교육으로 농촌과 도시 간의 생활환경 격차도 줄여나갈 것”이라고 힘주어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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