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 내 도크. 사진=현대중공업
▲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 내 도크. 사진=현대중공업
투데이코리아=박요한 기자 |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협력업체 노동자 한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3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판넬2공장에서 취부(가스를 이용해 철판을 절단하는 공정) 작업을 하던 A씨에게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일어나면서 안면에 충격을 받고 의식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씨는 병원에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현대중공업 측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안전최고책임자(CSO)를 새롭게 선임하고 중대재해 방지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중에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해 참담하고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관계 기관과 협조해 정확한 사고 내용과 원인을 밝히고 재발 방지책 마련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사고 직후 해당 작업에 대해 작업중지명령을 내렸으며,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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