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서 22일까지 열려
‘아시아 최초’ 전시…스포츠카 18대 선봬
고성능 하이퍼카 ‘919 스트리트’ 이목 끌어

▲ ‘포르쉐 이코넨, 서울’에 전시된 919 스트리트. 사진=오창영 기자
▲ ‘포르쉐 이코넨, 서울’에 전시된 919 스트리트. 사진=오창영 기자
투데이코리아=오창영 기자 | 포르쉐코리아가 아시아 최초로 ‘919 스트리트’, ‘550 스파이더’, ‘917/20 Pink Pig’ 등 전설적인 스포츠카 18대를 대중에 선보인다.

9일 포르쉐는 이달 22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포르쉐 이코넨, 서울- 스포츠카 레전드’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포르쉐 브랜드 역사 속에서 각 시대를 대표하는 모델을 통해 포르쉐의 혁신과 헤리티지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포르쉐 헤리티지 뮤지엄의 콜렉션 차량 다수가 한국을 찾았다.

하루 전인 이달 8일 미디어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사전 전시에서는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가 발표자로 나서 전설적인 양산 차량부터 레이싱카, 혁신적인 콘셉트 모델 등 포르쉐의 브랜드 역사와 가치를 설명했다.

게어만 대표는 “919 스트리트를 포함해 7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혁신, 타임리스 디자인, 모터 스포츠 등 포르쉐 브랜드 역사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전설적인 스포츠카들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국내 고객 및 팬들에 대한 관심에 힘입어 브랜드 시작부터 과거와 현재, 미래를 반영한 헤리티지 아이콘들을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영광이다”고 전했다.
 
▲ ‘포르쉐 이코넨, 서울’에 전시된 356A 스피드스터. 사진=오창영 기자
▲ ‘포르쉐 이코넨, 서울’에 전시된 356A 스피드스터. 사진=오창영 기자

‘포르쉐 이코넨, 서울’에는 헤리티지, 모터 스포츠, 이노베이션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 공간에 총 18대의 스포츠카가 전시됐다.

헤리티지 존에서는 ‘718 포뮬러 2’, ‘356A 스피드스터’ 등 7대의 전설적인 스포츠카가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모터 스포츠 존에는 모터 스포츠에서 우승한 6대의 레이싱카가 위용을 자랑한다. 이노베이션 존은 포르쉐 최초의 순수전기 스포츠카 ‘타이칸’과 919 스트리트 등 스포츠카 5대가 선뵌다.

특히 919 스트리트는 이번 전시에서 가장 이목을 끄는 모델로 꼽힌다. 국내에 처음 공개된 919 스트리트는 세계적 권위의 자동차 경주 ‘르망 24’에서 우승한 전설적인 레이싱카 ‘919 하이브리드’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일반 공도 주행이 가능한 고성능 하이퍼카로 개발된 콘셉트카다.

차체 아래에는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가 르망에서 수많은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카본 모노코크와 강력한 900마력 하이브리드 레이싱 드라이브 트레인이 탑재됐다. 수치와 휠 베이스 역시 레이싱카와 동일하다.

게다가 919 스트리트의 외관 디자인 프로젝트에는 스타일 포르쉐의 한국인 디자이너 정우성씨가 참여해 눈길을 끈다. 정씨는 이날 ‘디자인 워크어라운드’ 영상을 통해 차량 개발 과정과 디자인을 소개했다.
 
▲ ‘포르쉐 이코넨, 서울’에 전시된 911 카레라. 사진=오창영 기자
▲ ‘포르쉐 이코넨, 서울’에 전시된 911 카레라. 사진=오창영 기자

아울러 이번 전시에서는 포르쉐 스포츠카 세계를 설명하는 모바일 도슨트 프로그램을 비롯해 미디어 아트, 레이싱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한편 ‘포르쉐 이코넨, 서울’ 관람을 희망하는 고객은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 및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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