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곡 살인’ 피의자로 공개 수배된 이은해씨(왼쪽)와 내연남 조현수씨.
▲ ‘계곡 살인’ 피의자로 공개 수배된 이은해씨(왼쪽)와 내연남 조현수씨.
투데이코리아=오창영 기자 | 8억원대 사망 보험금을 노리고 남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공개 수배된 이은해(31)씨와 내연남 조현수(30)씨가 경기 고양시 일산에서 검거됐다.

16일 검·경 합동 수사팀은 일산의 오피스텔에서 이씨와 조씨를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조씨와 함께 2019년 6월 30일 오후 8시 24분께 경기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같은해 2월과 5월에도 복어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이거나 낚시터 물에 빠뜨려 남편을 살해하려 한 혐의 등도 받는다.

그러다 지난해 12월 검찰 조사를 받다가 도주한 뒤 4개월 넘게 행방이 묘연했다. 이들은 신용카드와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고, 숨어 지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인천지검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들을 압송해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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