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표하는 유권자의 모습.
▲ 투표하는 유권자의 모습.
투데이코리아=오창영 기자 | 다음달 1일 열리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평균 경쟁률이 역대 최저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하루 전인 이달 13일 후보자 등록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2324개 선거구에서 7616명이 출마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평균 경쟁률은 1.8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가장 낮은 경쟁률이다. 이전까지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한 지방선거는 2014년 제6회·2018년 제7회 지방선거(2.3대 1)였다.

17명을 선출하는 시·도지사 선거에는 총 55명이 후보자로 등록해 3.2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나타냈다. 226명의 기초단체장을 뽑는 선거에는 580명이 지원해 경쟁률 2.6대 1을 기록했다.

779명의 광역의원을 선출하는 선거에는 1543명이 출마해 평균 경쟁률이 2대 1이었다.

2602명의 기초의원 선거에는 4445명이 후보자로 나서 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가장 낮은 경쟁률이다.

반면 17명의 교육감을 뽑는 선거에 지원한 후보자는 61명으로 평균 경쟁률 3.6대 1을 나타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교육감 선거가 가장 열띤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 선거 후보자 등록 수 및 경쟁률을 살펴보면 △광역의원비례대표선거 228명(2.5대 1)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15명 (2.1대 1) △교육의원 선거 9명 (1.8대 1) 등이었다.

이번에 시범 실시하는 기초의원 선거구 30곳의 중대선거구제에서는 충남 논산시다선거구와 충남 계룡시나선거구가 2.7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낮은 곳은 서울 강서구라선거구 등 7곳으로 1.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번 지방선거·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선거 운동 기간은 이달 19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31일까지다. 인터넷·전자우편(SNS 포함)·문자 메시지를 이용한 선거 운동은 선거일에도 가능하다.

각 후보자의 정당별, 직업별, 학력별, 성별·연령별 통계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info.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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