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총괄조정관이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총괄조정관이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투데이코리아=김철준 기자 | 원숭이두창과 관련해 감염병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이 “국내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전국 시도의 보건환경연구원까지 검사체계를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이기일 제1총괄조정관은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전하며 “국제상황을 면밀히 검토하면서 바이러스의 해외유입 차단을 보다 강화토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원숭이두창’은 지난 1980년 WHO에서 퇴치를 선언한 ‘사람두창’과 증상이 매우 유사한 질병으로, 발열·두통 등으로 시작해 2-4주간 전신에 수포성 발진이 일어나는 아프리카 풍토병이다.

하지만 이례적으로 5월 초부터 미국과 유럽 등 총 18개국에서 확진환자 171명, 의심환자 86명이 보고 되면서 전세계적인 감염병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중대본 측은 “이미 2016년부터 원숭이두창에 대한 검사체계를 구축했다”며 확산 우려에 대해 선을 그었다.

한편, 중대본 측은 지방선거와 관련해 “코로나 확진자와 격리자는 일반선거인의 투표 종료 후에 법정투표시간 동안 투표소내에서 동일한 절차로 투표할 수 있다”며 “복지부·행안부·질병청 등 중앙부처 핫라인을 개설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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