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기 비서실장 교체 가능성 언급
尹, 공식 기자회견서 개편 가능성 거론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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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박용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는 내주 초쯤 대통령실 개편 가능성과 함께 김은혜 전 대변인 기용설이 거론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임명 재가를 받은 지 35일만인 지난 8일 박순애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전격 자진사퇴 하면서 대통령실과 내각에 전면적 인적 쇄신이 가시화하는 흐름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대통령인수위원회 당시 당선인 대변인으로 윤 대통령과 호흡을 맞췄던 김은혜 전 의원이 대통령 홍보수석비서관이나 대통령홍보특별보좌관 등으로 검토되고 있다.

여권에서는 인적 쇄신 차원의 대통령 비서실장을 포함한 일부 홍보와 정무 라인 교체 가능성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홍보라인 교체나 강화를 통해 그동안의 각종 메시지 혼선을 개선하는 한편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고, 정무 라인도 보강해 야권과의 협치 및 당청 관계 재정립을 꾀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시각이다.
 
대통령실은 인적 쇄신설에 대해선 "어떤 것도 검토되거나 확정된 게 없는 걸로 안다. 일부 정치권과 언론의 관측일 뿐"이라는 입장이다. 윤 대통령 취임 100일을 기점으로 지지율을 올리고 국정 동력을 재정비하기 위해선 인적 교체 및 보강이 불가피할 거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특히 홍보라인과 대통령실 총괄책임자라는 면에서 비서실장 교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의 교체 가능성의 무게를 실었다.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 등 여권 수뇌부가 모두 경제 관료 출신으로 구성되면서 국정 운영 전반에서 정무적 대응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해석했다.
 
개편 시기는 오는 17일 윤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이해 첫 공식 기자회견을 열어 인적 쇄신에 대한 언급을 통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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