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12월 고양 일산서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신년회 및 송별회’ 행사 중 한 시민의 항의가 이어지자 “그동안 동네 물이 많이 나빠졌네”라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캡쳐

투데이코리아=김충호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자신의 지역구 주민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14일 유튜브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 영상에는 지난 12월 고양 일산서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신년회 및 송별회’ 행사 중 김 장관이 지역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는 도중 한 시민이 “김 장관 때문에 고양시가 망쳐졌다”고 항의하자 “안 망쳐졌다. 걱정하지 말라”고 답하는 장면이 담겼다.

논란이 된 발언은 다음에 나왔다. “고양시가 망쳐졌다”는 시민의 항의가 이어지자 김 장관은 연이어 “아니다”라고 답한 뒤 함께 사진을 찍는 시민에게 웃으며 “그동안 동네 물이 많이 나빠졌네. 그렇죠?”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창릉 3기 신도시 철회 등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항의가 계속 이어지자 불편한 심경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댓글을 통해서는 ‘장관이 할 말로는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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