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애 열린민주당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사진제공=김진애 캠프
▲ 김진애 열린민주당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사진제공=김진애 캠프
투데이코리아=오혁진 기자 | 김진애 열린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과 조정훈 시대전환 서울시장 예비후보 등 3자 동시 단일화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8일 김 후보는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자 동시 단일화는 어불성설”이라며 “조정훈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위성정당이었던 더불어시민당으로 당선된 의원이라 당대당 단일화의 대상이 될 수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조 후보가 서울시장에 도전하고자 했으면 먼저 더불어민주당에 통합 경선을 요구했어야 한다”며 “우리는 3자 동시 단일화를 생각한 적 없다고 처음부터 (더불어민주당에) 이야기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열린민주당과 시대전환에 단일화 제안을 했고, 두 당 모두 단일화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김 후보가 이날 조 후보와의 3자 동시 단일화에 반대 입장을 발표함에 따라 단일화 과정에서 진통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장 후보 등록일은 다음달 18일로 약 2주가량 남았다.
 
김 후보는 “조 후보가 들고나온 주 4일제, 1인 가구 배려 등은 서울시장 공약이 아니라 국가적 제도를 고쳐야 하는 과제”라며 “조 후보의 공약은 서울시장 공약이 아니며 서울시민이 당면한 절박한 문제를 직시하지 못하게 만드는 과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조정훈 의원은 서울시장 선거를 프로퍼갠더(선전)의 장으로 삼으려 들지 말고 국회에서 시대전환의 정책을 꾸준히 홍보하고 국민공감대를 만드는 작업을 해달라”며 “그리고 필요하다고 판단한다면 대선에 출마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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