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이원영 의원의 자전거가 국회 의원회관 건물 안에 세워져 있다. 사진=독자 제보
▲ 양이원영 의원의 자전거가 국회 의원회관 건물 안에 세워져 있다.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캡쳐
투데이코리아=정우성 기자 | 환경운동가 출신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출퇴근에 자전거를 이용하면서 규정에도 없는 특혜를 받고 있다는 의혹이 나왔다.

12일 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양 의원의 자전거는 이날 국회의원회관 2층 출입구 안에 놓여 있었다. 출입을 관리하는 방호원에게 이를 문의하자 "양 의원 자전거라서…(조치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양 의원실에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자 의원실 관계자는 "양 의원이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것은 맞다"면서도 "자전거를 건물 안에 보관하는지 등은 잘 모른다"고 답했다.
▲ 국회의원회관 자전거 주차장. 사진=네이버 지도
▲ 국회의원회관 자전거 주차장. 사진=네이버 지도
국회 의원회관은 의원 사무 공간이 있는 공간이다. 차량용 지하 주차장이 있고 자전거용 주차장도 외부에 마련돼있다.

국회의원의 경우 차량용 주차장에 전용 공간이 있지만, 주차장 외부에 있는 자전거에 관해서까지 특혜를 줄 수 있는 규정은 없다.

양 의원이 아닌 다른 국회 공무원이나 의원회관을 방문하는 일반인이라면 건물 안에 자전거를 둘 수 없는 상황이다.

양 의원은 최근 어머니의 땅 투기 의혹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양 의원은 광명 신도시 인근에 `쪼개기` 방식으로 투자한 땅을 팔고 매각 자금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이날 시민단체 경제민주주의21은 민주당 소속 양향자·김경만·양이원영 의원과 LH 임원 등이 공무상 비밀누설·직권남용 및 뇌물 등의 혐의가 있는지에 대한 여부를 밝혀 달라고 대검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 양이원영 의원실
▲ 양이원영 의원실
▲ 양이원영 의원실
▲ 양이원영 의원실
▲ 양이원영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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