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청년들 만난 송영길, 이용빈, 류호정

▲ 17일(현지시간) 미얀마 양곤에서 반 쿠데타 시위대가 경찰을 향해 화염병을 던지고 있다. AP/뉴시스
▲ 17일(현지시간) 미얀마 양곤에서 반 쿠데타 시위대가 경찰을 향해 화염병을 던지고 있다. AP/뉴시스
투데이코리아=정우성 기자 | 미얀마 전역에서 군부 쿠데타에 항의하는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정치권도 목소리를 내고 있다.

광주를 방문한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구갑)이 16일  미얀마 유학생들을 만나 국회의 협력과 지원을 언급했다.

송 위원장과 이 의원은 광주 서구청-광주아시아여성네트워크가 공동개최한 `미얀마 응원 사진전'을 이날 방문했다.
▲ 송영길 국회 외통위원장과 이용빈 의원이 광주 서구청-광주아시아여성네트워크가 공동개최한 `미얀마 응원 사진전'에 방문해 광주에서 펼치고 있는 미얀마 민주화운동 응원에 힘을 실었다. 사진=이용빈 의원실
▲ 송영길 국회 외통위원장과 이용빈 의원이 광주 서구청-광주아시아여성네트워크가 공동개최한 `미얀마 응원 사진전'에 방문해 광주에서 펼치고 있는 미얀마 민주화운동 응원에 힘을 실었다. 사진=이용빈 의원실
이용빈 의원은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에 반대하는 시위대를 야만적으로 진압하는 현장의 모습에서 1980년 광주의 오월을 보며 많은 슬픔과 분노에 휩싸였다"면서 "미얀마 민중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미얀마의 봄이 올 수 있도록 국회에서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송영길 위원장은 “미얀마 군부 쿠데타 이후 오늘까지 최소 138명이 사망했다는 유엔 발표를 접했다”면서 “폭력 진압이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으며 군부가 계엄령을 선포한 지역이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는데, 대한민국을 비롯한 민주주의 선진국들이 절대로 좌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17일 류호정 정의당  의원은 한국에 있는 미얀마 청년 대표인 웨 노에 흐닌 쏘(Wai Nwe Hnin Soe), 헤이 만 흐닌(Hay Man Hnin)을 만났다.
 
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미얀마 군부에 맞선 ‘임시정부’와 직접 소통할 방법을 찾겠다"면서 "홍콩과 태국, 미얀마뿐만 아니라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아시아 시민들의 국제적 연대로 그들을 지원해야 한다"고 썼다. 
이날 만남에는 류호정 의원, 재한미얀마청년연대 대표 웨 노에 흐닌 쏘(Wai Nwe Hnin Soe), 헤이 만 흐닌(Hay Man Hnin)이 참석했다. ▲ 사진=류호정 의원실
이날 만남에는 류호정 의원, 재한미얀마청년연대 대표 웨 노에 흐닌 쏘(Wai Nwe Hnin Soe), 헤이 만 흐닌(Hay Man Hnin)이 참석했다. ▲ 사진=류호정 의원실
한편 국회에서는 미얀마 군부를 규탄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결의안과 관련해 박주민 의원은 "군부에게 이제 민주주의를 회복시킬 것 그리고 구금하고 있는 정치 인사들이나 시민운동가들을 석방할 것 외통위를 통해서 대사관이나 이런 쪽에 전달이 됐고 또 정부를 통해서 미얀마에도 전달이 될 것"이라면서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가 크게 훼손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정치권에서도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제공=뉴시스
▲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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