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언석 국민으힘 의원 사진제공=뉴시스
▲ 송언석 국민으힘 의원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코리아=오혁진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이 당직자를 폭행한 것과 관련해 거짓 해명을 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4·7 재·보궐선거 개표상황실에서 당 사무처 직원을 폭행했으나 그런 사실이 없다는 거짓 해명을 하면서 선거 압승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8일 송 의원은 김 비대위원장의 퇴임 기자회견 이후 기자들과 만났으나 거짓말 논란과 관련해 침묵으로 일관했다.
 
복수의 국민의힘 관계자들은 지난 7일 송 이원은 본인의 좌석이 상황실 내 마련돼 있지 않다는 이유로 사무처 국장의 정강이를 발로 걷어찼다.
 
송 의원은 이 과정에서 당직자에게 욕설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큰소리만 있었지 (폭행은) 없었다.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국민의힘 관계자들은 폭행과 욕설이 있던 것이 사실이라고 입을 모은다. 한 국민의힘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반성의 기미가 전혀 없다”라며 “지금이라도 기자회견이나 보도자료 등을 통해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 사무처는 사건 당일 “투표일에 발생한 폭력을 절대 묵과할 수 없다”며 “(송 의원이) 모든 당직을 사퇴하고 탈당할 것을 요구한다”고 직원 일동 명의의 성명서를 냈다.
 
또 “사과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국회의원직 사퇴를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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