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학 쓰레기센터 소장.
▲ 이동학 쓰레기센터 소장.
투데이코리아=김동일 기자 | 이동학 쓰레기센터 소장이 다시 더불어민주당으로 복귀한다. 

이 소장은 지난 2016년 전당대회에 전국청년위원장으로 출마했지만 김병관 의원에게 고배를 마신 후 2018년부터 2019년까지 61개국 157개 도시를 다니며 견문을 넓혔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쓰레기책’이라는 저서를 출간하고 쓰레기센터를 출범하는 등 환경운동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최근에는 소셜혁신연구소와 기획해 '지구 살리기 프로젝트'로 '지속가능한 지구를 지키는 유일한 방법-쓰레기 사전' 펀딩을 하는 등 정치와는 다소 거리를 둔 활동을 이어왔다.

작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 전 소장은 자신을 지구촌장이라 소개하며 "경선 패배 이후 당 후보들의 유세를 지원했고 지난 대선에서는 당시 문재인 후보의 청년 정책 단장을 맡았지만 큰 선거를 치른 후 여러 가지 한계를 느끼게 됐고 새로운 담론을 채우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대선이 끝난 이후 비행기에 오르게 됐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번 이동학 소장의 복귀로 당내외 청년인사들은 '혁신'을 넘어 '파격'적인 행보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이 소장과 함께 활동했다던 정의당 한 청년활동가는 "만18세 선거권 연령 인하를 위해서 함께한 경험이 있다"며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를 귀울리며 기존의 잘못된 관행을 풀어나갈 사람"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민주당 청년인사는 "20대와 30대들이 원하는 바를 가장 잘 이해하고 풀어나갈 인재라고 생각한다"며 " 7년에 걸쳐 전국대학생위원회 설립을 주도한 만큼, 혁신을 넘어 파격적인 행보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다른 재야 청년인사 역시 본지와의 통화에서 "청년하면 이동학, 이동학하면 청년이란 인식이 많았다"며 "청년들의 마음을 어우르고, 이해하고, 달래줄 사람"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소장은 지난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 김상곤 혁신위 청년 혁신위원으로 이름을 알렸다. 당시 이 소장은 경기도당 대학생위원장의 신분이었던 만큼 파격적인 인사였다는 평이 지배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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