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정 공백 지적엔 "재판을 받았을 때도 도정을 원활하게 수행해 전국 시·도 1위 기록"

▲ 이재명 경기지사. 사진=캠프
▲ 이재명 경기지사. 사진=캠프
투데이코리아=안현준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민들에게 "도지사의 1시간은 1천380만시간의 가치가 있다고 늘 얘기해왔는데 이를 한 순간도 낭비하지 않고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하게 해드릴 수 있을지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열린 비대면 형식의 기자간담회에서 이와 같이 전하며 "부족한 제게 도정을 맡겨주셔서, 정말 하고 싶었던 일을 도정을 통해 많이 했고 제 손으로 세상이 조금씩 바뀌는 것을 보면서 살아있다는 걸 느낄 정도로 행복했다"고 소회를밝혔다.

이 지사는 "저는 도지사의 1시간은 1천380만시간의 가치가 있다고 늘 얘기해왔는데 이를 한 순간도 낭비하지 않고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하게 해드릴 수 있을지 고민했다"며 "전국에서 우리 도지사가 제일 일 잘한다고 박수 쳐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민들께서 제게 경기도의 운명을 통째로 맡기셨으니 최대한 책임지고 갈 것이다. 앞으로도 얼마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마지막 한 순간까지 경기도정을 착실하게 챙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지사는 도정에 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는 질문엔 "취임 초기부터 2년간 제 정치적 생명이 달린 재판을 받았을 때도 도정을 원활하게 수행했고 도정 평가가 전국 시·도에서 1위를 기록했다"며 "지금은 그 때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다"고 말하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주요 정책을 모두 확정해서 집행하는 단계이고 새롭게 무언가를 하는 단계는 아니기 때문에 공무원들이 벗어나지 않도록 방향을 정해주고 신상필벌을 하면 된다"며 "도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지사는 경기도에서 시행했던 여러 정책 중 전국으로 확대하고 싶은 정책에 대한 질문엔 "우선 지역화폐를 통한 골목경제 활성화 정책이 있다"며 "받는 사람을 지원하면서 골목상권을 살릴 수 있다"고 답했다.

이어 "어린이들에게 유기농 과일을 공급하는 것도 농촌을 살리고 어린이들이 외국산 싼 과일에 적응하지 않도록 한다는 점에서 필요하다"고 힘주어 이야기 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야기하면 하루 종일 해야할 것"이라며 "성남시에서 시행했던 정책들을 경기도에서 많이 했는데, 마찬가지로 전국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책들이 많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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