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검찰총장 사진제공=뉴시스
▲ 윤석열 전 검찰총장.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안현준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작은 기업이 대기업으로 성장하고, 가치를 창출해낼 수 있는 사회가 공정한 사회"라고 밝혔다.

윤석열 전 총장은 이날 강남구 역삼동에서 스타트업 대표들을 만나 이와 같이 말하며 "공정한 기회와 그에 따른 보장이 주어져야 큰 틀에서의 공정이 이뤄지고 경제 역동성이 배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윤 전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스타트업 기업이 커가는 속도가 과거보다 훨씬 빠르다는 데 주목해야 한다"며 "스타트업을 향한 각종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가 경제는 가장 중요한 것이 역동성"이라며 "경제의 역동성을 주기 위해서는 자유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전 총장은 간담회가 끝난 후 취재진과 만나 "올림픽 출전 선수들을 정부가 지원해주는 것과 같이, 기업 하나하나를 올림픽 선수처럼 대하면서 정부가 바라봐야 하지 않겠느냐"며 "자율과 창의를 방해하지 않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스타트업 기업가들에게 좋은 신발을 신겨드리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게 불필요한 모래주머니가 있다면 제거해드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전 총장은 '주 52시간제'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미국은 화이트칼라나 전문가에 대해 노동 규제의 예외가 많이 인정된다'며 "글로벌 경쟁을 위해 노동 방식은 조금 더 자유롭게 하는 것이 스타트업 운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 회장,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를 비롯해 장지호 닥터나우 대표, 남성준 다자요 대표, 김기동 코나투스 대표, 김세영 서울거래소 대표, 정호정 카이아이컴퍼니 대표 등 5개사 대표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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