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경기지사
▲ 이재명 경기지사
투데이코리아=안현준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3일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만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을 막고 전면봉쇄로 가지 않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온라인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이와 같이 전하며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지금의 확산을 막지 않으면 전면 봉쇄로 갈 수밖에 없는 위기에 직면했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1차와 2차, 3차 대유행의 파도를 도민 여러분의 참여와 희생 속에 거뜬히 넘겨 왔지만 오늘 도민 여러분께 전보다 더 힘든 고난으로의 동참을 호소하게 됐다"며 "경기도 하루 확진자가 300여 명 수준으로 1일 확진자 530명 이상인 4단계 거리두기 시행을 할 정도의 상황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재명 경기지사는 "4단계 거리두기를 선제적으로 시행하는 이유는 수도권이 공동생활권을 갖고 있고, 이른바 풍선효과 같은 부작용이 우려되기 때문"이라며 "방역에 있어 과잉대응은 부실·늑장대응보다 더 낫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려스러운 현재의 상황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개인 방역수칙 준수는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지침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며 "경기도는 31개 시·군과 함께 4차 대유행을 극복하고자 모든 역량을 동원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힘주어 이야기 했다.

이재명 지사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를 위해 이번에는 꼭 코로나19를 끝장내겠다는 마음으로 방역에 임하겠다"며 "함께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경기도는 도내 시·군에는 공원 내 야외음주 금지 행정명령 시행을 권고했으며, 확진자 폭증 대응을 위해 감염병 전담병상 및 생활치료센터를 확충하고 있다. 현재 모두 1천589개의 전담병상을 확보한 상태이며, 경기대학교와 화성 한국도로공사의 협조를 얻어 생활치료센터 2개소를 추가 개소할 계획으로 모두 1천636병상이 추가돼 생활치료센터 용도로 총 3천358병상을 확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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