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투데이코리아=안현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사이트 오류·마비와 관련해 "IT 강국인 한국의 위상에 걸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참모회의에서 이와 같이 밝히며 참모진에 강력한 대응책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백신 예약시스템의 원활한 가동을 위해, 질병관리청뿐 아니라 전자정부를 담당하는 행정안전부와 IT를 담당하는 과학기술정통부 등 전문 역량을 갖춘 부처와 범정부적으로 대응하라"며 "청와대에서는 사회수석실과 과학기술보좌관실 등이 긴밀히 협력하여 신속한 해결책을 모색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된 50~52세 일반 국민 236만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이 파행을 빚으면서 논란이 일은 바 있다. 지난 12일과 14일 진행된 55~59세(352만명), 19일 진행된 53~54세(154만명)에 이어 네 번째 ‘접종 예약 대란’이었다.

해당 문제에 대해 정우진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 시스템관리팀장은 "가급적 접속 초기에 예약이 많이 몰리는 시간대인 개통 직후에는 예약을 피해 접속하면 원활하게 시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예약 대기자 수가 기존 예약을 받으려고 하는 대상자 대비 너무 많은 인원 수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지만 어떤 이유에서 대기자 수가 많았는지는 추가적인 분석 또는 자문을 진행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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