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사진=뉴시스
▲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김성민 기자 | 서울시의회가 다음달 10일까지 보름간 제302회 임시회 개최를 통해 올해 서울시정·교육행정에 관한 각종 현안을 비롯해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은 27일 오후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임시회에서 개회사를 통해 "지난 여름 한 달 넘게 이어진 폭염과 강화된 거리두기로 인해 시민의 피로감이 더욱 커져 시의원들의 마음도 무거워졌다"며 "아직 감염병과의 전쟁에서 승기를 잡을 수 있는 여지가 남았고, 최악의 상황을 면하기 위해서는 할 수 있는 모든 준비를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변이를 거듭하는 바이러스가 또 다시 모두의 삶을 휩쓸지 않으려면 가장 강력한 대비는 백신접종뿐"이라며 "안전한 백신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보건의료 인력 확충 등 입법에 힘을 싣겠다"고 말했다.
 
또 서울시를 향해서도 "시민들의 지친 표정 앞에서도 떳떳함과 자신감으로 방역을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방역 재정비가 필요하다"며 "여러 논란이 있었지만 앞으로도 더욱 철저한 방역기조를 보여주시길 기대한다. 백신접종률이 어느 정도 확보될 때까지 시정의 가장 우선순위는 빈틈없는 방역임을 잊지 말아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에서 제출한 2차 추경안에는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예산이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생계급여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예산도 적지않게 책정됐다”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모두 195건의 안건이 처리될 전망이다. 시의회는 추석 연휴 전 국민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추경안 심의 일정을 앞당겨 조정했다.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추경안 심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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