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사진=뉴시스
▲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김성민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청와대 출신 인사들의 연이은 금융권행을 언급하며 “청와대 집무실에 두겠다던 일자리 상황판은 '낙하산 상황판'이었던가 보다”라고 지적했다.
 
김 원내대표는 5일 페이스북을 통해 금융경제연구소 자료를 언급하며 "문재인 정권 출범 이후 새로 선임됐거나 연임된 금융계 임원 32%가 친정권 캠코더 인사로 채워졌고, 금융 공기업은 47%, 은행권은 19%에 달한다라고 한다"라면서 이같이 적었다.
 
그러면서 그는 “금융 이력이라곤 전혀 없는 황현선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이 20조원 규모 자금을 운용하는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본부장에 낙점되는가 하면 천경득 전 선임행정관은 금융결제원 상임감사, 강희중 전 행정관은 승강기안전공단 이사, 노정윤 전 행정관은 한국조폐공사 비상임이사, 홍희경 전 선임행정관은 한국문화정보원장, 한정원 전 행정관은 메리츠금융지주 브랜드전략본부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겼다고 한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공기업 낙하산 보은 인사는 없을거라던 문 대통령의 약속은 가짜 뉴스였다"라며 "청와대와 정부여당은 가짜 뉴스 생산공장이 됐다. 주권자인 국민을 상대로 사기극을 벌이고 있는 것과 진배없다"라고 비판했다.
 
한편, 김 원내대표는 문 정권에서 낙하산 인사가 어떻게 진행되고, 어떤 비리가 있었는지 국정감사를 통해 낱낱이 밝히고 전수조사를 통해 부패 온상을 발본색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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