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왼쪽)과 이재명 경기도지사(오른쪽). 사진=뉴시스 제공.
▲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왼쪽)과 이재명 경기도지사(오른쪽). 사진=뉴시스 제공.
투데이코리아=김찬주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대선에서 1대1로 맞붙는 것을 전제한 가상 양자대결에서 오차범위 밖의 우세를 나타내며 승리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10~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95명에게 조사한 대선 가상 양자대결에서 홍 의원은 46%의 지지율을 얻어 이 지사(37.8%)를 누른 것으로 14일 나타났다. 지지율 격차는 8.2%p다.
 
특히, 홍 의원은 20·30대(각각 26.7%, 20.1%)에서 많은 지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도 45.6%의 지지율로 37.8%의 이재명 지사에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지지율 격차는 7.8%p였다.
 
여야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윤 전 총장이 24.5%, 이 지사 23.6%로 나타나 오차범위 내 접전이 이어졌다. 홍 의원은 15.8%로 3위,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13.8%로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윤 전 총장은 60세 이상(38.7%)에서 강세를 보였다. 이 지사는 40·50대(각각 35.7%, 31.8%)에서 앞섰다.
 
지역별로 보면 윤 전 총장은 서울(29.5%)과 대구·경북(30.2%), 부산·울산·경남(30.5%)에서 1위, 이 지사는 경기(29.5%), 광주·전남·전북(31.9%), 강원·제주(35.2%)에서 우세했다. 홍 의원은 대구·경북(24.0%)과 부산·울산·경남(18.5%)에서 윤 전 총장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3.4%), 유승민 전 의원(3.3%), 경선에서 하차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2.5%), 최재형 전 감사원장(1.8%),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1.7%), 심상정 정의당 의원(1.1%), 원희룡 전 제주지사(0.7%),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0.7%)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ARS(100%)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 응답률은 4.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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