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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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김찬주 기자 | 국민의힘이 대선 경선 후보 1차 예비경선(컷오프)에서 안상수·원희룡·유승민·윤석열·최재형·하태경·홍준표·황교안(가나다순) 등 8명이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박진 장성민 장기표 후보는 1차 컷오프에서 탈락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3일부터 이틀 동안 여론조사(국민 80%+당원 20%)를 진행한 뒤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다만, 후보별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았다.
 
국민의힘 정홍원 선거관리위원장은 컷오프 결과를 발표하면서 “8명의 대선 후보들에게 당부 말씀을 드린다”며 “대선 경선 후보자 확정 직후에 각 후보들에게 호소문을 보낸 바 있는데, 대의를 위해 소의를 버리는 그런 자세로 (경선에) 임해달라는 것이었다”고 강조했다.
 
정 선관위원장은 그러면서 “경선에 몰입하다보면 대의를 잊어버리고 소의에 집착하는 현상이 자기도 모르게 생긴다”며 “대의 위해 소의 버릴 수 있는 큰 그릇을 국민들에게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1차 컷오프를 통과한 경선 후보 8명은 16일 첫 토론회를 갖는다. 국민의힘 경선 후보를 4명으로 추리는 2차 컷오프 결과는 다음 달 8일 발표된다.
 
한편, 전날(14일) 밤 ‘캠프해체’를 선언하며 새로운 방법으로 새로운 길을 모색하겠다던 최재형 후보는 컷오프 종료 뒤 자신의 SNS를 통해 “저 최재형은 새롭게 마음을 다지고, 죽을 각오로 다시 시작하려 한다”는 글을 남겼다.
 
최 후보는 그러면서 “엄중하고 급박한 시기에 큰 결단을 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있지만 필사즉생의 마음으로 나아가겠다”며 “나라가 상식적으로 운영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어떤 의견과 제안도 받겠다. 이 나라를 살리는 일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역할을 하려는 분들 모두를 이 길에 초대할 것”이라면서 자신의 이메일과 카카오채널 주소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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