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영길 기자 | 미래에셋글로벌리츠가 변동성이 높아진 시장 상황과 반대로 급등하고 있어 투자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래에셋글로벌리츠는 1월 19일 5,300원에서 2월 16일 종가로 5,680원까지 상승하며 7% 이상 올랐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오미크론 확산 등으로 증시 변동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안정적인 임대수익 확보로 꾸준한 인컴을 제공하고 가장 안정적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미국에 투자하는 장점이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글로벌리츠는 미국, 서유럽 등 주요 선진국 핵심 지역에 위치한 물류센터, 데이터센터 및 오피스 부동산을 투자대상으로 하는 영속형 상장리츠다. 작년 12월 3일 상장한 해당 리츠는 상장 전 수요예측에서 1,019.58대 1,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75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역대 상장리츠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미래에셋글로벌리츠는 현재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플로리다주 템파,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 위치한 물류센터를 기초자산으로 담고 있다. 해당 리츠는 코로나19로 인한 전자상거래 활성화 및 비대면 소비 증가 영향으로 고속 성장하는 물류센터를 자산으로 편입해 안정성과 수익성,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초자산인 각 물류센터는 임대면적 100%를 10년 이상 장기 임차하는 조건으로 글로벌 우량 기업인 아마존, 페덱스가 사용하고 있어 임대수익 안정성을 확보했다. 미래에셋글로벌리츠는 임대수익을 바탕으로 향후 10년간 연간 배당률을 6%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각 물류센터는 임대차 기간 중 임대료 상승에 대한 내용을 계약에 포함하고 있어 배당수익 증가 또한 예상된다. 또한 3개 물류센터 모두 도심부까지 최대 30분 이내 접근이 가능하고, 인근 도시까지 접근이 용이한 물류 요충지에 위치해 계약 만료 이후에도 계약 연장이나 타 임차인 유치에 유리하다.
 
미래에셋은 미래에셋글로벌리츠에 해외 물류센터, 데이터센터, 오피스 등 우량 신규자산 추가 편입을 검토하고 있다. 안정적이고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함으로써 미래에셋글로벌리츠를 국내 대표 상장리츠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미래에셋글로벌리츠는 해외 부동산 투자 업계의 리더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오랜 노하우가 집약된 상품으로, 투자자들이 수익성, 성장성,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우량 자산 편입을 통해 외형성장을 본격화하고 내재가치를 향상하는 등 주주가치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투자잡지 ‘투자와 연금’ 5호 ‘부동산 투자, 이제는 글로벌이다’를 통해 부동산 투자 메가트렌드가 아파트, 상가에서 물류시설로, 국내에서 글로벌로 변화하고 있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박현주 회장도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분산을 위해 리츠를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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