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가 아파트 톱5, 서울 강남·용산·서초구 집중

▲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더펜트하우스 청담.
▲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더펜트하우스 청담.
투데이코리아=오창영 기자 | 전국에서 공시가격이 가장 비싼 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더펜트하우스 청담’으로 조사됐다. 뒤이어 용산구, 서초구 등에 위치한 고급 아파트들이 톱5에 이름을 올렸다.

23일 국토교통부(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더펜트하우스 청담(전용 면적 407.71㎡)의 공시가격은 168억9000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싼 주택으로 평가됐다.

지난해 공시가격 163억2000만원으로 전국 1위를 차지한 더펜트하우스 청담은 올해 최고가를 경신하며 2년 연속 전국 1위 주택 자리를 지켰다.

옛 호텔 엘루이 부지에 건설된 더펜트하우스 청담은 현대건설이 준공한 고급 주택으로, 3개 동, 29가구 규모 아파트다. 해당 아파트에는 배우 장동건·고소영 부부와 골프 선수 박인비 등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수의 재계·연예계 인사들이 거주하고 있는 용산구 소재 고급 아파트들이 2~4위를 장악했다.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나인원한남’의 전용 면적 244.72㎡ 공시가격은 91억4000만원으로 2위에 올랐다. 동일 면적의 지난해 공시가격은 61억3300만원으로 10위권 밖에 있었으나 불과 1년 새 30억원가량 오르면서 2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인근에 위치한 파르크한남(전용 268.95㎡)과 한남더힐(전용 244.75㎡)의 공시가격은 85억2700만원, 84억7500만원으로 3·4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2위였던 서울 서초구 서초동 소재 ‘트라움하우스5’의 전용 면적 273.64㎡ 공시가격은 81억3500만원으로 5위로 밀려났다.

성동구 성수동1가에 있는 ‘아크로서울포레스트’의 전용 면적 273.93㎡ 공시가격은 75억8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6위에 안착했다.

공시가격 톱10 중 서울을 제외한 아파트는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엘시티’가 유일했다. 엘시티의 전용 면적 244.62㎡ 공시가격은 75억8200만원으로 전국 7위 고급 주택으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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