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65.8%, 지방 공급 예정…경북 3602가구 ‘최다’
서울, ‘힐스테이트세운센트럴’ 등 3개 단지·952가구

▲ 서울 소재 한 아파트 단지.
▲ 서울 소재 한 아파트 단지.
투데이코리아=오창영 기자 | 이달 전국에서 2만6000가구가 넘는 아파트가 분양된다. 이 중 65.8%가 지방에서 공급될 예정이다.
 
4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이달 분양을 앞둔 물량은 전국 44개 단지, 2만6452가구에 달한다. 일반 분양은 2만3446가구다.
 
이달 전국 분양 물량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역별로는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다.
 
전국 공급 예정 물량 2만6452가구 중 9051가구가 수도권에서 분양된다.
 
직방 관계자는 “이달 서울 공급 물량은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으나 인천 분양 물량이 대폭 감소하면서 수도권 전체 물량을 끌어 내렸다”고 분석했다.
 
서울에서는 3개 단지, 952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이 중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세운센트럴’은 서울 중구 입정동 일대에 자리 잡고 있다. 총 535가구 중 429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전용 면적 41~49㎡로 구성됐다.
 
경기도에서는 10개 단지, 6755가구가 공급된다. 경기 의정부시 산곡동에 소재한 포스코건설의 ‘의정부리듬시티더샵’은 총 536가구 모두 일반 분양된다. 전용 면적 60~84㎡로 구성돼 있다.
 
인천에서는 2개 단지, 1344가구가 분양 준비 중이다. 간석 성락아파트를 재개발하는 ‘인천시청역한신더휴’는 한신공영이 시공한다. 인천 남동구 간석동에 위치하고 있다. 총 469가구 중 16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 면적 46~84㎡로 구성됐다.
 
지방은 수도권보다 8000가구가량 많은 1만7401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최다 물량은 경북으로, 3602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어 △대전 2934가구 △경남 2635가구 △충북 2306가구 등이다.
 
직방 관계자는 “정책 변화, 사전 청약 등 공급 다변화로 올 2분기 분양 시장은 이전에 비해 좀 더 활발해질 것이다”면서도 “다만 입지와 분양 조건에 따른 청약 시장의 양극화 현상은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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