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당선인이 청년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당선인이 청년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투데이코리아=김철준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위원 15명과 인수위 산하 5개 과제 TF단 위원 26명 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청년전문가가 실질적으론 부족해 일각에선 청년 정책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7일 본지의 취재에 따르면 인수위 한 관계자는 “청년 정책은 여러 가지가 있기에 한 부서에서 챙기기 힘들기 때문에 지금 기획행정과 문화복지여성으로 나누어서 청년정책을 다루고 있다”며 “과제 TF에 청년 대변인인 고택현, 여성 대변인 이민희 두 분이 청년 정책과 취업 관련해서 챙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주 중에는 청년들과 간담회도 준비하고 있으니 청년정책에 대한 공백은 없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용인시 청년정책위원회 한 관계자는 “청년정책 시행을 위한 관련 사업의 조정 및 협력 등을 심의하는 시장 직속 기구인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들에게 아직 어떠한 연락이 온 적은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용인시 청년기본조례에 따르면, 용인시장은 청년정책을 적극 추진할 의무가 있음에도, 청년 대변인을 제외한 청년 전문가가 없다는 점은 매우 우려스럽다”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정책네트워트 등 용인시 조례로 규정된 청년기구들과의 협치를 통해, 당선인께서 안정적인 청년 정책을 준비해 행정 공백으로 인한 청년들의 피해가 일어나지 않으면 좋겠다”고 재차 주장했다.
 
정한도 용인시의회 시의원도 “선거기간 동안에도 현재 시행되고 있는 청년 정책에 대해 아무런 조사를 하지 않은 것 같았다”며 “지금이라도 전문가를 데려와 하기보다는 7월에 제대로 임기를 시작하고 나서 당선된 청년 시의회 청년들과 잘 의논해서 청년 정책을 시행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는 수원특례시와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수원시의 경우 4개의 인수위 분과 중 복지청년여성 분과를 두어 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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