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의 모습. 2021.06.23.
▲ 23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의 모습. 2021.06.23.
투데이코리아=김철준 기자 | 윤석열 정부 초대 검찰총장 인선 작업이 이번 주 내 시작되는 가운데 검찰 안팎에선 이른바 ‘윤석열 사단’ 인물들이 총장 후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법무부에 따르면,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가 11일에 구성 완료됐다.
 
추천위는 당연직 위원 5명과 비당연직 위원 4명으로 구성된다. 당연직 5명은 김형두 법원행정처 차장·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장·한기정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정영환 한국법학교수회장·신자용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비당연직 위원에 대해 “각계 전문 분야의 경험이 풍부하고 학식과 덕망을 갖춘 사람을 비당연직 위원으로 위촉했다”며 “김진태 前 검찰총장, 권영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상임고문, 권준수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 이우영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교수가 비당연직 위원”이라 밝혔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위원 중에서 경륜과 전문성을 두루 고려했다”며 김진태 前 검찰총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검찰총장 인선 과정은 추천위가 구성된 후 국민 천거 방식으로 후보군을 추천받는 것부터 시작한다. 법무부 장관이 직접 후보자를 제시할 수도 있다.
 
이번 검찰총장 천거 기간은 7월 12일부터 7월 19일까지이며, 검찰총장 대상자는 법조경력 15년 이상이어야 한다.

일주일간의 천거 이후 법무부 장관은 후보군 가운데 일부를 추천위에 심사대상자로 제시한다.
 
추천위는 심사대상자 중 3명 이상을 장관에게 추천하고, 장관은 이들 중 한 명을 대통령에게 제청한다.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다면 대통령은 인사청문 요청안을 국회에 보내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현직 검찰 내 후보군으로는 여환섭(사법연수원 24기) 법무연수원장, 김후곤(25기) 서울고검장, 노정연(25기) 부산고검장, 이두봉(25기) 대전고검장, 이원석(27기) 대검 차장검사가 거론된다.
 
검찰을 떠난 이들 중에는 한찬식(21기) 전 서울동부지검장, 배성범(23기) ·조남관(24기) 전 법무연수원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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