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SNS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SNS
투데이코리아=박용수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나흘 만에 침묵을 깨면서 11일 SNS에 "당원 가입하기 좋은 월요일입니다" 온라인 입당 링크를 공유했다.
 
이 대표는 4일 전 자신의 SNS를 통해 "한 달에 당비 1,000원 납부 약정하면 3개월 뒤 책임당원이 되어 국민의힘의 의사 결정에 참여할 수 있다며 3분이면 된다"는 당원 독려 글을 올린바 있다.
 
일각에서는 성 상납 증거 인멸 교사 의혹으로 당원권 정지 6개월 중징계 처분을 받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당원권 정지 처분을 받고도 당원 독려를 통해 '우군 확보'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의원총회를 열고 권성동 원내대표의 당 대표 직무대행 체제가 확정되면서 그로부터 2시간 뒤 이 대표가 SNS에 당원 가입 독려 글을 게재했다.
 
또 같은 날 오후 이 대표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포카혼타스' 주제곡인 '바람의 빛깔'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했다. 가사의 내용을 들며 ‘달을 보고 우는 늑대 울음소리는 무얼 말하려는 건지 아나요’라며 자신의 처지를 빗댄 것으로 해석했다.
 
정치계에서는 이 대표의 거취에 대해서는 자진 사퇴에 나서지는 않을 것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이날 김근식 국민의힘 전 비전전략실장은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이 대표가 사퇴할 뜻은 전혀 없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다. 어제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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